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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종합]'프리스트' 연우진, 정유미 위해 희생 택했다 "구마사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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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OCN '프리스트'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도희 기자]연우진과 정유미가 최면 치료를 받고 8년 전 기억을 되찾았다.

22일 방송된 OCN 토일 드라마 '프리스트'(연출 김종현/극본 문만세)에서는 오수민(연우진 분)과 함은호(정유미 분)가 최면 치료로 기억을 되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수민과 함은호는 최면 치료로 과거 서로가 연인이었음을 알게 됐고 달달한 키스를 나누며 연인이 됐다. 또한 준비하던 NGO 의료단 합격 소식을 받게 되자 두 사람은 함께 베네수엘라로 떠날 준비를 했다. 오수민은 "네 옆에 있으면 좋은 의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너의 순간들을 함께 하고 싶다"고 함은호에게 청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문기선(박용우 분)에게 떠나기 전 인사를 하기 위해 성당으로 향했다. 하지만 먼저 도착한 함은호는 실수로 나전향상의 뚜껑을 열어 악령의 괴롭힘을 당하게 됐고, 이를 알게 된 오수민은 악령에 "당장 그만둬라"라 소리쳤다. 악령은 오수민의 과거를 언급. 더욱 자극하며 사라졌다.

오수민은 사랑하는 사람을 또 잃을 수 없다고 다짐하며 문기선에게 "나 결심했다. 사제가 되어야겠다. 그 악마. 다시 돌아온다고 했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두 번 잃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문기선은 그런 마음으로 구마 사제가 될 수 없다며 "내가 알아서 하겠다. 넌 네 인생을 살아라"고 오수민이 구마사제의 길을 걷는 것을 반대했다.

그러나 오수민은 "신부님 혼자서는 해결 못하지 않나. 우리 엄마 때도 그리고 지금도 해결 못하지 않았나. 내가 돕겠다"고 문기선에 부탁했다. 또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저 악마를 마주했을 때 내가 뭘 할 수 있나"라며 이 함은호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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