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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팝업TV]"결혼NO"..'운명과분노' 이민정, 주상욱 홀린 유혹 매직→8.5%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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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운명과 분노'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민정이 다시 한번 주상욱을 향한 도발적인 유혹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에는 태인준(주상욱 분)과 차수현(소이현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유혹을 시작한 구해라(이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해라는 아픈 언니의 산소 호흡기를 가지고 협박하는 진태오(이기우 분)의 모습에 겁에 질린 나머지, 다시 태인준은 유혹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구해라는 정략 결혼을 하기로 한 태인준과 차수현의 약혼식 당일 태인준을 찾아갔다. 태인준을 불러낸 구해라는 자신이 직접 만든 구두를 건넸다. 의아해 하는 태인준에게 구해라는 "직접 만든거다. 어머님 구두다. 소재와 디자인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미완에 그쳤다. 거기서부터가 내 시작이다"라고 이야기 했던 적이 있는 것.

태인준은 미완에 그쳤던 구두를 보고 깊은 생각에 빠졌고 구해라는 "사장님, 결혼을 축하 드린다. 그런데 할 말이 있다. 결혼하지 마라"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태인준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태인준은 그런 구해라를 바라보며 본격적으로 두 사람의 감정이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점점 구해라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태인준. 구해라의 유혹 시작에 이날 '운명과 분노'는 8.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앞서 태인준을 유혹해오던 포기 후 다시 유혹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낸 것.

앞으로 그려질 이민정과 소이현의 치열한 신경전, 그리고 주상욱과 이민정의 뜻하지 않은 사랑의 감정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데 도움 줄까. 이민정이 앞으로 어떤 유혹으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흔들어 놓을지 기대되는 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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