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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복수가돌아왔다' 조보아, 교사자리 걸고 유승호 '퇴학' 막았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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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가 유승호를 위해 선생자리를 걸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복수(유승호 분)의 퇴학을 막은 수정(조보아 분)이 그려졌다.

이날 복수(유승호 분)의 대한 퇴학을 두고 학부모와 교사들이 자리에 모여 회의가 열렸다.운영회들 앞에서 수정(조보아 분)은 복수에 대해 "최고로 위험한 학생"이라고 말하면서도 하지만 기물파손이 잘못이므로 퇴학이 아닌 교내봉사로 징계를 내려야한다고 했다.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은 학생이라고. 운영회에서는 스물일곱인 복수가 학생이 아니라고 하자, 수정은 "학교에 있으니 여전히 학생, 나머지 아이들에게 위험이 되면 막을 것"이라면서
"제가 책임질 것, 강복수학생 책임지겠다"고 했다. 운영회에선 선생자리를 내놓으라고 까지했다. 수정은 "교사자리를 걸고 책임지겠다"면서 위험한 학생도 학교에서 보호받을 권리 있다고 했다. 결국 복수에 대한 책임을 수정이 모두 맡기로 했다.

복수는 다시 수정에게 "너 미쳤냐"면서 왜 선생자리까지 걸고 나서냐고 했다. 수정은 "그냥 고맙다고 해라"며 말을 잘랐으나, 복수는 "내 일에 참견하지마라"고 했다. 수정은 "널 위해서가 아닌 선생으로서 학생에 대한 책임을 다한 것"이라면서 "얽히기 싫으면 두 번 다시 사고치지마라"고 했다. 복수는 생각에 잠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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