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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어게인 TV]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 곽정현 편드는 조보아에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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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헤럴드POP=박초하 기자]유승호가 곽정현과 함께 있는 조보아의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

2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는 퇴학당할 위기에 처한 강복수(유승호 분)를 보호하기 위해 손수정(조보아 분)이 나섰다.

이날 이채민 어머니(전수경 분)는 강복수에 "내가 누구인 줄 알고 그러느냐. 그 말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따지며 그의 퇴학을 요구했다. 손수정은 이채민 어머니에게 "강복수 학생은 설송고 개교 이래 최고로 위험한 학생입니다. 강복수 학생의 잘못은 학내 기물파손이고 이에 대해 내릴 수 있는 처분은 교내봉사입니다"라며 강복수를 감쌌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강복수의 퇴학을 요구했고, 손수정은 "제가 책임지겠습니다"라며 선언했다. 이에 이채민 어머니는 "만약 강복수 학생이 또 사고를 치면 같이 연대책임으로 선생 자리라도 내놓으시던지요. 그럴 자신 없으면 강복수 학생에 대한 징계는..."이라며 따졌다.

손수정은 "네. 책임지겠습니다. 제 교사 자리를 걸고요"라며 "일부 우등생 학부모님들의 이기심에 의해 내쳐져야 할 이유는 없다는 말입니다"라며 일침을 가했고 자신을 감싸는 손수정에 강복수는 "너 제정신이냐. 네가 왜 나서냐"며 따졌다.

손수정은 "나 네 담임이다. 내가 안 나서면 누가 나서느냐. 고마우면 그냥 고맙다고 하라"고 답했고 강복수는 "하나도 안 고맙다. 네가 내 일에 참견하는 거 딱 질색이다"라고 정색했다.

박 선생(천호진 분)이 강복수를 찾아와 "수정이가 그렇게 한 건 선생님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다"라고 위로하자 강복수는 "손수정은 그냥 선생님이 아니다. 걔는 그냥 돈 때문에 (선생님) 하는 거다. 절대 그럴 리가 없다"라고 정색했다.

손수정은 체기가 있었다. 그런 손수정을 본 강복수는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이다"라고 말하며 손수정의 약을 대신 타기 위해 양호실에 들렀다.

강복수는 양호 선생님 앞에서 체한 사람처럼 흉내를 내며 약을 요구했고, 이를 눈치챈 양호 선생님은 "누구야 약 먹을 사람?"이라고 물었다. 강복수가 아무 대답이 없자 양호 선생님은 "약이라는 게 잘못 먹으면 큰일 난다. 그 사람 잘못돼도 괜찮아?"라고 경고하며 강복수에게 약을 건넸다.

하지만 손수정에게 약을 주러 간 강복수는 오세호가 손수정에게 이미 약을 건네는 모습을 보게 되고 질투를 느끼며 돌아섰다.

이후 오세호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간 강복수는 그곳에서 손수정의 그림을 발견했고 손수정을 향한 오세호의 마음을 눈치챈 강복수는 "오세호, 너 그런 거였냐?"라고 중얼거렸다.

손수정은 결석한 학생을 찾기 위해 술집으로 향했다. 이때 강복수가 나타났다. 형편이 어려워 부당한 대우를 받은 학생을 위해 손수정은 조폭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강복수의 도움을 받아 그곳을 빠져나왔고 그 모습에 손수정은 자신을 구한 강복수의 모습에 설렘을 느꼈다.

강복수를 짝사랑하는 양민지(박아인 분)는 급식실에 취직해 손수정에 "고복수 건드리면 진짜 가만 안 둔다"라면서 "나랑 복수랑 사귄다. 9년 동안 복수 옆에 있었다.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아느냐"고 따졌다.

강복수와 사귄다는 양민지의 말이 계속 신경 쓰인 손수정은 홀로 편의점에서 술을 마셨다. 오세호는 그런 손수정을 찾아갔고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것을 본 강복수는 다시 한번 질투를 느꼈다.

손수정을 두고 강복수와 오세호는 검도 대결로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그 대결에서 강복수가 이겼으나, 이때 손수정이 나타나 둘의 결투를 막아섰다.

손수정은 다짜고짜 강복수를 혼내며 "네가 사고 치면 내 책임이다"라고 다그쳤다. 이에 강복수는 "왜 물어보지를 않는 거야. 9년 전에도 지금도 나한테는 어떻게 된 거냐고 왜 물어보지를 않냐고. 이제 좀 말해 봐라"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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