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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복수가돌아왔다' 곽동연, 조보아 뒤에서 5천만원 건넸다‥유승호 '발끈'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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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곽동연이 조보아에게 5천만원을 대신 채워줬고, 이를 유승호가 알게됐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 복수(유승호 분)가 수정(조보아 분)에게 뒤에서 돈을 건넨 세호(곽동연 분)를 알게됐다.

수정은 5천만원을 돌려주겠다고 한 사기꾼 김명호(신담수 분)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지하철 물품 보관함에 이를 맡겨놨다고 했으나 아무것도 없었다. 대신에 다른 쪽으로 오라는 쪽지가 붙어있었다. 하지만 자꾸만 농락당하는 기분에 분노했다. 얼마지나지않아, 진짜 돈봉투를 발견하곤 기뻐했다. 김명호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으며 "지금 전달했다"고 보고했다. 복수는 집에 도착했다. 그리곤 대신 배달하러 가던 중, 김명호가 세호의 차에 탑승한 모습을 목격했다. 복수는 다시 김명호를 찾아갔다. 이어 수정에게 5천만원을 갚았다고 하자, 복수는 세호에게 받은 돈인지 물었다. 하지만 김명호는 이 대답을 피하고 도망쳤다.

복수는 세호가 수정에게 5천만원을 준 것이라 생각하며 머릿속에 맴돌았다. 수정은 이를 알지 못하며, 왜 김명호가 자신에게 돈을 준 것인지 이상했지만 "모르는게 약"이라며 이를 모른척 하려했다. 다음날 복수는 세호의 이사실을 찾아갔다. 세호에게 다짜고짜 김명호를 시켜 손수정에게 돈을 준 것이냐고 물었다.세호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한 일"이라고 했다. 복수가 발끈하자, 세호는 "우리 되게 잘 어울리지 않냐"고 했다. 이어 "오세호가 백마탄 왕자임을 얘기 좀 해줘라, 손수정은 네 얘기 안 믿을 것, 네가하는 얘기는 아무것도 안 믿을 것"이라면서 못 믿겠으면 직접 물어보라고 했고, 복수는 더욱 열이 올랐다.

복수는 박선생(천호진 분)을 찾아가, 그때 왜 수정이 자신을 믿지 않았을지 고민을 토로했다.
자신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박선생은 "수정이와 할 얘기가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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