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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뜨청' 김혜은, 김유정 조력자 되나?…윤균상과 극적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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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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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혜은이 김유정과 가까워지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9회에서는 차매화(김혜은 분)가 아들 장선결(윤균상)의 집에 입주도우미로 온 길오솔(김유정)과 마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매화는 선결의 집에 입주도우미로 왔다는 오솔에 당황했다. 매화는 "엄마 오는 것도 싫다고 학을 떼는 애가 입주도우미?"라며 놀랐고, 오솔 역시 난처해졌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선결은 매화와 오솔 모두 나가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았고, 결국 선결이 집을 나간 상황.

매화는 선결을 걱정하며 오솔과 시간을 보내게 됐다. 매화는 오솔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과일을 깎다 오솔 특유의 넉살에 물 흐르듯 가까워지게 됐다.

이후 선결은 오솔의 설득에 못이기는 척 집에 돌아왔다. 또 매화에게 "자고 가라"며 화해를 요청했다. 전에 없던 아들의 따뜻함에 매화는 놀람과 동시에 기뻐해 훈훈함을 더했다.

매화는 아버지 차회장(안석환)에게 "선결이 나한테 먼저 자고가라고 했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또 오솔에 대해서도 "그 애 꽤 쓸 만한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맑은 매화와 달리 차회장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김혜은은 차가울 것 같은 럭셔리함 이면에 어린 아이 같이 해맑고 순수한 매화를 적절하게 표현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에 앞으로 김혜은이 윤균상, 김유정 커플의 조력자로 거듭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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