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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복수가' 유승호♥조보아, 오해 풀고 입맞춤 '진짜 연애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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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조보아와 유승호가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연출 함준호|극본 김윤영)에서는 다시 학교에서 인연을 쌓아가는 손수정(조보아 분)과 강복수(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손수정은 오세호(곽동연 분)에 예전에 자신이 기초생활수급자였던 것을 알고 있지 않았었냐고 추궁했다. 이어 "그때 네가 오해했던 거다. 그거 복수가 이야기했던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세호는 그럼 누가 말한 것이냐며 태연하게 거짓말을 했다. 손수정은 자신도 소문을 퍼트린 이가 누군지 궁금하다며 "넌 왜 복수가 얘기했다고 말했어?"라고 추궁했다. 오세호는 "애들이 복수가 그랬다고 해서. 아니었다면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손수정은 미안하다는 짧은 말로 끝내버리는 오세호의 태도에 황당해 하며 "좀 너무하지 않아? 그럼 옥상에서 복수가 너 안 밀었다는데 넌 왜 복수가 밀었다고 한 거야?"라고 진실을 물었다. 하지만 오세호는 강복수의 말만 믿는 거냐며 강복수가 민 것이 맞다고 끝까지 일관되게 주장했다.

오세호는 "강복수 말만 믿는 거야? 강복수가 나 민 거 맞아"라며 주장했고, 손수정은 "넌 그냥 과거를 덮자고 말하지만 진실이 뭔지 알기 전까지 그래선 안될 거 같아"라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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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지(박아인 분)는 강복수와 손수정을 직접 쫓아갔고, 손수정에 "9년 전에 애들이 널 부잣집 딸로 믿게 만든 것도 바로 너야. 내 말은 애매한 태도로 우리 복수 마음 가게 만드는 것도 네 책임이라는 거지. 아니면 아니다 싫으면 싫다 네가 먼저 딱 정리해"라고 경고했다.

이를 모르는 강복수는 손수정의 손을 잡아 끌며 설렘을 드러냈다. 손수정은 "그때 너를 믿어주지 못해서 진짜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곤 입맞춤을 나눴다.

한편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가, 어른이 돼 학교로 다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고 사랑도 다시 하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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