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유승호와 조보아가 입 맞췄다.

1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강복수(유승호)와 손수정(조보아)은 체험학습을 함께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수는 루미나리에를 보며 “어렸을 때 기억하냐. 거기서 보던 세상도 이렇게 반짝거렸다”고 추억을 떠올렸다. 수정은 “그 날 이후 한 번도 안 갔다”고 답했다.

사진=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이어 복수는 “9년 동안 거기 자주 갔었다. 답답할 때마다. 너 생각날 때마다”라고 고백했다. 수정은 “넌 내가 밉지도 않냐. 그 일만 아니었다면 다르게 살고 있을 지도 모르지 않냐”고 울먹였다.

이에 복수는 “내 꿈, 네가 이뤄줄 수도 있다”면서 “손수정 남자친구”라면서 웃었고, 수정은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9년 내내 그렇게 생각했다. 미안하다. 그 때 널 믿어주지 못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복수는 수정을 끌어안고서 “정말 괜찮다. 지금 네가 내 옆에 있으니까. 지난 9년 동안 널 잊으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다”며 수정의 머리를 다정하게 쓸어넘기며 입을 맞췄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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