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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RE:TV] '왜그래 풍상씨' 이시영·전혜빈 '쌍둥이라니'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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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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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이시영과 전혜빈이 전혀 다른 쌍둥이의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다.

지난 9일 밤 10시 첫 방송한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는 아버지 장례식장에 모인 이 씨 남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상(이시영 분)은 쌍둥이 언니인 이정상(전혜빈) 몰래 그의 집에 남자친구를 초대했다. 그는 남자친구에게 의사인 정상의 서적을 가리키며 "의사 공부하다 때려쳤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상은 어지러진 집안을 보며 분노했다.

이윽고 화상은 남자친구를 장례식장에 데리고 왔다. 화상은 "나랑 결혼할 사람"이라고 말했다. 풍상(유준상 분)은 "저는 큰오빠다"라고 인사했다.

정상도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정상은 남자친구를 데려온 화상을 보며 어이없어하며 "결혼하게"라고 물었다. 이어 "솔직하게 다 말했냐. 얘에 대해 얼만큼 아냐"고 물었다. 남자친구는 만난 지 1달 됐다고 설명했다. 정상은 "결혼하는 건 좋은데 딴 말 안한다고 각서 쓰고 하시라"고 말했다. 남자친구는 "이 분위기 알겠다. 화상씨 없어도 잘 사시라. 등골 빼먹지 말라. 제가 가만 안 있겠다"며 엉뚱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정상은 콧방귀를 뀌었다. 정상은 "레파토리 똑같다. 혹시 의사공부하다 피보는 것 무서워 포기하고 가족들 책임지며 평생 먹고살 돈 벌어놨다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정상은 "서른다섯이면 철좀 들라. 경고했지 내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네 과거 다 알리고 그래도 좋다면 결혼해라. 얘 이혼한 건 아냐"고 물었다. 화상은 결국 분노해 정상에게 달려들었고, 아버지 장례식장에서 두 자매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정상과 화상은 장례식장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결국 풍상은 "아무리 개떡같은 아버지지만 상중이다. 정신 언제 차릴거냐"고 화냈다.

한편, 이날 첫 방송한 '왜그래 풍상아'에서는 아버지의 장례식장에 모인 이풍상과 그의 형제 자매,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파란만장한 가족들의 일대기를 예고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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