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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김유정, 속마음 고백에 잠든 줄 알았던 윤균상 눈 '번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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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방송화면 캡처


윤균상과 김유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 극본 한희정)는 장선결(윤균상 분)의 애정공세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선결은 길오솔(김유정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요리쇼를 보여주고 청소를 할 때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길오솔은 그런 장선결에 대해 "나를 말려 죽이려는 것 같다"고 친구에게 말했다.

최군(송재림 분)은 차회장(안석현 분)의 부탁을 받고, 장선결의 집으로 들어가 주치의가 된다. 장선결은 차회장을 찾아가 따지지만 상처만 받고 돌아온다.

한편 길오솔은 차매화(김혜은 분)의 부름을 받고 나가, 장선결과 김혜원 아나운서를 엮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길오솔은 고민하다 결국 장선결에게 차매화의 말을 전한다. 장선결은 길오솔에게 "정말 내가 거길 가길 원해요?"라고 묻고, 길오솔은 가라고 말한다.

다음 날 장선결은 길오솔의 부탁대로 아나운서의 출판 발표회에 간다. 그는 아나운서에게 길오솔을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아나운서는 깔끔하게 포기한다. 하지만 파파라치가 그런 두 사람을 찍어 열애설을 내고, 길오솔은 상처받는다.

기운 없는 길오솔을 위해 최군은 랍스타 특가 세일이라며 마트로 끌고간다. 랍스타를 쟁취하려는 와중 오래 전 길오솔에게 취업 부적을 팔았던 보살과 마주친다. 보살은 최군과 아는 사이였고, 길오솔에게 부적을 환불해주겠다고 말한다. 장부를 들춰보던 보살은 길오솔의 이름을 보고 놀란다. 보살은 최군에게 전에 찾던 사람 아니냐고 묻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길오솔은 최군에게 보살의 말에 대해 묻는다. 최군은 뭔가 말하려하지만, 퇴근하던 장선결의 방해로 말하지 못한다.

랍스터를 먹은 후 장선결은 길오솔의 오해를 풀기위해 노력하다 실수로 문자를 보낸다. '내 마음도 모르고.'라는 문자를 지우기 위해 길오솔의 방에 몰래 숨어들어가 비밀번호를 풀려고 하지만 길오솔에게 걸린다. 길오솔은 "잘 못 보내셨나봐요."라고 말하고, 이에 장선결은 "잘 못 보낸 거 아니에요. 저 김아나운서한테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말했어요."라며 오해를 푼다.

장선결은 최군과 상담한 후 결벽증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기로 마음 먹는다. 상담시간 동안 친구들을 만나고 온 길오솔은 "죄송해요 고기냄새 나죠, 빨리 씻고 올게요."라고 말하고, 장선결은 천천히 하라고 말한다. 이에 길오솔은 최군을 우러러본다.

장선결은 기분이 좋아 실수로 야관문주를 들이키고, 취해서 정신을 잃는다. 이에 길오솔은 장선결을 끌어 방에 넣고 잠든 장선결의 얼굴을 보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잠든 줄 알았던 장선결은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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