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운명과 분노' 주상욱, 눈빛 연기의 달인[Oh!쎈 컷]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보라 기자]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 연출 정동윤) 주상욱이 눈빛 연기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상대 배우에 따라서 달라지는 눈빛으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것.

주상욱은 ‘운명과 분노’에서 골드그룹 차남 태인준 역을 맡아 마음에 없는 차수현(소이현 분)에게는 냉철함과 차가운 태도를, 운명이라고 확신한 여자 구해라(이민정 분)에게는 냉정함은 온데 간데없이 한결같이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목소리를 보여줬다.

주상욱은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는 김비서(임지규 분)에게는 친형제 같은 살가운 태도로 인간적인 매력까지 느끼게 해 극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주상욱은 상대 배우에 따라서 확연하게 달라지는 일교차 눈빛으로 매회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태인준이라는 인물에 시청자들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극의 전개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매력까지 극대화 시킨 감정 연기에 기대가 모아진다.

‘운명과 분노’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엇갈리는 사랑과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다.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SBS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