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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프리스트' 연우진, 정유미 지키기 위해 악마의 사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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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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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프리스트' 연우진이 정유미를 지키기 위해 악마의 사제가 되는 길을 택했다.

20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프리스트' 마지막회에서는 오수민(연우진)에게 악마에게 부마 된 함은호(정유미)를 634 레지아로 데려왔다.

이날 악마는 오수민에게 "너는 나전 향상이 부서졌을 때 이미 나한테 졌다. 나약한 놈. 나전 향상 없이도 나를 아예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 나를 찔러라"라며 "성직자라면 한 명의 영혼이라도 구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나면 된다. 하나면 죽이면 여럿을 살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신을 차린 함은호는 "방금 악마가 한 말 진짜냐"라고 물으며 "악마가 곧 나니까. 나. 죽여달라. 부탁드린다. 나 때문에 무고한 사람들 죽어나가고 괴로워하는 거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수민은 "지금 성직자한테 무슨 말을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함은호는 "내가 사라져야 모두가 산다"라고 말하며 순교자의 칼로 스스로를 찔렀다. 하지만 오수민은 스스로 악마의 사제가 되는 길을 택해 예수를 부정하고, 함은호를 지켜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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