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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일뜨청' 윤균상·김유정, 영화관 데이트 포착…수상한 알바생 3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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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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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 김유정의 더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측은 28일 핑크빛으로 물든 장선결(윤균상 분)과 길오솔(김유정)의 영화관 데이트를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선결과 오솔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24시간 내내 함께하자 약속한 선결은 어느새 '길오솔 껌딱지'가 돼버렸다. 오솔과 함께하기 위해 택시와 버스 탑승에 도전하는가 하면, 오솔이 이끄는 한강 데이트도 따라나섰다. 물론 남들 다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불결공포증을 가진 선결에게는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 그럼에도 이제 막 시작된 연인답게 두 사람의 연애는 세상 풋풋하고 달달했다. 특히 지난 방송 말미 두 사람이 나눈 진한 입맞춤은 '심쿵' 엔딩을 장식했다.

이 가운데 '솔결커플'이 생애 첫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다. 지난 방송에서 오솔은 남자친구가 생기면 극장 데이트를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무심결에 내뱉던 중, 이내 선결이 신경 쓰이는 듯 집에서 영화를 보자고 제안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영화관 대신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하고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평범한 데이트조차 함께해줄 수 없어 미안했던 선결이 오솔을 위해 특별히 용기 낸 것이다.

상상도 못 한 깜짝 데이트에 설렘 가득한 오솔의 눈빛과 만반의 준비를 마친 듯 자신만만한 선결의 표정이 호기심을 모은다. 오솔을 만난 후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온 선결이 마침내 불결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한 것인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평소와 달리 한산한 영화관과 유난히 '솔결커플'을 반기는 아르바이트생 3인방의 정체가 조금은 수상하다. 비록 완벽하진 않지만 오솔을 위해 무엇이든 다해주고 싶은 선결의 노력과 조력자들의 활약이 유쾌한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덕분에 선결과 오솔은 텅 빈 상영관에서 단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지만 영화보다 자연스레 서로에게 시선이 향하는 두 사람의 '꽁냥' 모먼트는 보는 이들의 심장마저 간질인다. 영화에 집중한 선결을 바라보는 오솔, 또다시 영화에 집중한 오솔을 바라보는 선결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설렘을 자극한다.

28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사랑하는 오솔을 위해 자신의 결벽증을 고치기로 마음먹은 선결의 노력과 변화가 설렘을 자극하는 한편, 선결이 AG그룹의 외손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전망이다. 또다시 위기를 맞은 '솔결로맨스'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사랑이라는 특별한 감정을 통해 평범한 남자가 돼가는 선결의 모습은 또 하나의 설렘 포인트"라며 "오솔을 위해 용기 내는 선결의 도전과 변화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14회는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드라마하우스, 오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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