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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RE:TV] '일뜨청' 윤균상 "지금까지 쭉 좋아해" 김유정 향한 스윗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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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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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유정, 윤균상 커플이 달달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8일 밤 방송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본격 연애로 달달함을 선사한 윤균상, 김유정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함께 밤을 지샌 두 사람. 장선결(윤균상 분)은 "나한테 대신 닦아달라고 일부러 남기는 건가"라며 길오솔(김유정 분) 입가를 가리키며 뽀뽀했다. 황급히 사라진 오솔을 보며 달달한 미소를 짓던 장선결, 집에 도착한 오솔에 전화해 "보고싶다"며 애정행각을 벌였고 직원들의 놀라움까지 자아내게 했다.

길오솔은 장선결과 만나러 가다가 놀이터에서 이를 잃어버린 아이를 위해 함께 찾아주기 시작했다. 장선결은 그런 오솔을 보며 어릴 때 생각을 했다. 오솔은 "대표님도 이 잃어버린 적 있냐"고 물었다. 장선결은 "트라우마다. 어릴 때 어떤 여자애가 코딱지를 던져서 입에 들어간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오솔은 "나도 어릴 때 어떤 남자애가 같이 놀자 그래서 코딱지를 던졌는데 걔 입에 쏙 들어갔다. 근데 내가 인공호흡으로 살려냈다. 대단하지 않냐"고 물었다. 오솔은 "그 남자애가 날 좋아했다. 그날 이후로 매일매일 보러 왔다"고 말했다. 장선결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무서워했을 수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오솔은 "걔가 날 좋아해서 볼 빨개진 것 기억한다"고 말했다. 장선결은 "꼬질꼬질한 애기인형도 갖고있냐"고 물었고 오솔은 "설마 그 소년이 대표님?"이라 물었다. 이어 "그럼 날 좋아한 게 아니라 무서워한 것이냐"고 묻자 선결은 "좋아했던 것 같다. 지금까지 쭉"이라고 말하며 오솔을 웃게 했다.

오솔은 선결과 통화하다가 "내 방이 이렇게 넓은 줄 몰랐다. 청소가 이렇게 기분 좋은 일인지 전엔 몰랐었는데. 대표님 만나고나서 제가 많이 변한 것 같다. 나은 쪽으로"라고 말했다. 장선결은 "나한테 지금보다 더 나은 길오솔은 없을 것 같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선결은 집 밖에서 데이트를 하고싶어하는 오솔을 위해 영화관을 통째로 빌렸다. 오솔은 "오늘 고마웠다. 오빠들 고생했겠다. 나때문에 힘들게 애쓰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며 그의 마음을 알아줬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오솔은 선결이 원수의 집안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결국 오솔은 선결에게 "우리 이제 그만 만나자. 헤어지자"고 말했고 집 앞을 찾아온 선결을 싸늘하게 바라보며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두 사람의 사랑이 지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됐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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