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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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김혜은이 김유정을 찾아가 아들을 만나달라 간청했지만 거절당했다.

29일 밤 방송한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이별 후 힘들어하는 윤균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결은 다시 결벽증 증세가 심해졌다. 이를 들은 엄마 차매화(김혜은 분)는 "선결이 혹시 잘못되면 다 아버지 탓인 줄 알아라"고 말하며 집을 나왔다. 최군은 선결의 집에 왔지만 선결은 "주치의, 결벽증 치료 필요없다"고 내뱉었다. 이어 "내가 이 병을 왜 고쳐야하는지도 모르겠으니까"라며 힘들어했다.

차매화는 오솔을 찾아가 "우리 선결 한번만 만나달라. 다 내 잘못, 아버지 잘못이다. 선결이가 무슨 죄 있겠냐. 저러다 잘못되기라도 하면"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오솔은 "대표님 약하지 않다. 지금 힘들어도 털어낼 것. 죄송하다"며 거절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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