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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이식 고민 “동생들 몸에 칼 절대 못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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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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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간이식을 고민했다.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는 간암 진단을 받은 이풍상(유준상)이 동생들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풍상은 강열한(최성재)에게 “나 하나 살자고 동생들에게 간이식을 부탁할 수 없어”라고 의견을 확실히했다. 간이식만 하면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이풍상의 상태에 강열한은 “저라도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이풍상은 강열한의 제안을 거절하면서도 동생들에게는 절대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풍상은 “평생 흉터도 안고 살아가야해. 그것도 내 손으로 기저귀 갈아 키운 내 피붙이야”라고 울먹였다.

강열한이 “혹시 동생들이 거절할까봐 두려우세요?”라고 묻자 이풍상은 “다들 서로 주려고 난릴거야”라고 동생들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강열한은 “그럼 말하세요”라며 “형제들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주는 게 낫다고 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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