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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버닝썬 사태

승리 여동생 "오빠 도와달라" 호소…버닝썬 사건 CCTV 영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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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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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의 여동생이 "오빠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승리의 여동생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승리 버닝썬 사건의 스카이캐슬급 반전 충격적 진실'이란 제목의 영상으로, '남녀들의 꿀팁'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이다.

이 영상은 버닝썬 사건 당시 CCTV 영상을 편집해 자막과 함께 요약한 것으로, 손님 김 씨가 이번 사건에서 단순한 폭행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을 보면, 버닝썬 안과 밖 CCTV 화면을 토대로, 폭행 시비가 있었다고 한 당일 클럽 안에서 김 씨가 여성에게 부적절하게 접근하고, 경찰에게 난동을 부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성추행을 당하는 여성을 구하려다 버닝썬 대표와 가드들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김X교는 성추행 피의자로 2명의 여성에게 피고소 중"이라며 "이제 판단은 여러분과 경찰의 몫"이라는 자막이 흘러나온다.

버닝썬은 빅뱅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끈 강남의 신생 클럽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일어난 이후 승리는 대표이사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승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회장은 "사건이 일어난 시각 승리는 클럽에 없었으며, 최근 이사직을 사임한 것은 3~4월 군입대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남녀들의 꿀팁' 페이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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