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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운명과 분노' 주상욱, 심이영에게 녹음 테이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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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운명과 분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주상욱이 심이영에게 녹음 테이프를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극본 이제인,전찬호)에서는 출소한 주상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정호(공정환 분)는 태인준 출소에 긴장했다. 이에 고아정(심이영 분)이 “저번에 경영권 확보되면 민우 한국으로 들어오게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태정호는 “아직 경영권 안정 안 됐으니 나가라”고 하자 고아정이 “약속하셨잖아요”라고 말하자 화를 내며 아내를 폭행했다.

폭행을 당한 고아정은 홀로 눈물 흘리며 아들의 사진과 그동안 도청 녹취 테이프를 바라봤다.

이후 고아정은 태인준을 만나 녹음테이프를 건내며 "우리 집 그렇게 되고 집안의 모든 대화 녹음해둔 거다 전부 다 처음에는 이혼 때문에 증거 모으려고 한 거였다"라며 "근데 이거면 도련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고아정은 "태정호가 저지른 악행들 전부 다 들어있다 이걸로 태정호 꼭 무너뜨려달라"며 부탁했다.

이후 태인준은 녹음 테이프를 들었고, 과거 구현주(차수연 분)가 집에 찾아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게다가 태인준은 한성숙(송옥숙 분)이 아버지 태필운(고인범 분)에게 약을 먹였다는 것과 구해라에게 자신과 구현주가 연인 관계였다고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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