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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일뜨청' 윤균상, 김유정에 "다시 시작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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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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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윤균상이 김유정에게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4일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 장선결(윤균상 분)은 해외로 떠났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달라졌다.

장선결은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노숙자를 손으로 만지는 것은 물론 그의 추태를 말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노숙자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기도 하는 등 결벽증을 완벽히 이겨낸 모습이었다. 길오솔(김유정)은 새로운 일자리에서 새 삶을 살아나가고 있었다. 그런 길오솔 앞에 장선결이 나타났다. 장선결은 "오랜만이다. 길오솔 씨"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놀란 길오솔은 한참이나 장선결을 바라봤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겼다. 길오솔은 컵을 만지고, 또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장선결에게 "이제 괜찮냐"고 물었다. 장선결은 "많이 좋아졌다. 예전엔 이게 뭐라고 그렇게 신경이 쓰였는지"라며 "그대로다. 길오솔 씨. 스타일은 조금 달라졌는데 예전이랑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할아버지 일은 미안하다. 어머니 사고나 동생 일이나 떠나기 전에 직접 찾아가서 용서를 구했어야 하는데 용기가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길오솔은 "다 지난 일이었다. 대표님 잘못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장선결은 "그래도 사과하고 싶었다. 그렇게 큰일이 있는 줄도 모르고 내가 길오솔 씨 좋아해서 힘들게 한 거 미안했다. 많이"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길오솔은 이에 대한 답을 하지 않은 채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 길오솔을 붙잡은 장선결은 '5등'이 찍혀 있는 종이를 꺼내 "아직 유효하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 길오솔 씨랑 처음부터. 한 번 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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