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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유정♥윤균상 재회.."다시시작하고 싶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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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유정과 윤균상이 재회했다.

4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극본 한희정) 16회에서는 재회한 윤균상과 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오솔(김유정 분)은 장선결(윤균상 분)에게 이별의 악수를 청하며 "작별인사, 제대로 못 한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선결은 길오솔의 손을 잡지 않았고, 길오솔은 "잘 지내라 그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어 장선결은 청소의 요정을 떠나려고 마음을 먹었다. 권비서(유선 분)는 “차 회장에 대해 대표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었다 회장님을 처음 만난 건 경연이었다 이후 김금자 여사가 돌아가고 누구도 마음 붙이지 않은 손자라서 나에게 맡겼다 누구보다 안심이 됐을 거다"라며 "제 사직서는 이미 이사회에 제출했다 대표님이 안 계신 청소요정에 더 이상 있을 이유가 없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에 장선결은 권비서에게 “사직서는 제출하지 않으셔도 된다 나만 나가면 되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장선결은 직원들에게 “덕분에 나도 많이 배웠다”고 말하며 회사를 떠났다.

차회장(안석환 분)에게 주치의로 찾아간 최군(송재림 분)은 길오솔(김유정 분)과의 과거를 묻는 차회장의 질문에 답했다.

최군은 “그 사고에서 나는 가해자였다”라며 “회장님은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모든 것을 지키려 하셨던 회장님의 바람은 하나도 지킨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군은 “회장님은 지금 한계에 다다른 사람 같아 보인다”라고 말고 차 회장은 말을 잇지 못했다.

최군은 “정 견디기 힘드시면 따로 말씀해 달라”라며 집을 나섰다.

장선결(윤균상 분)은 해외로 나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 온 장선결은 택시를 타고 가다가 길을 거닐고 있는 길오솔(김유정 분)을 목격했다.

그때 길오솔은 신호등을 건너다 발목을 삐끗하다가 누군가가 길오솔을 붙잡았다. 바로 장선결이었다.

두 사람은 자리를 옮겨 함께 차를 마셨다.

길오솔을 본 장선결은 결벽증에 대해 “이제 많이 좋아졌다 예전에는 이게 뭐라고 그렇게 신경 쓰였는지 모르겠다”라며 “용서 구했어야 했는데 용기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길오솔은 "다 지난 일이었다 대표님 잘못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선결은 길오솔에게 “유효하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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