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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아이템' 주지훈X김강우, 밀착한 두 남자…'악연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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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청희 기자]
텐아시아

‘아이템’/사진제공 = MBC

MBC 새 월화극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주지훈과 김강우의 대립이 예고됐다.

오는 11일 처음 방송되는 ‘아이템’에서는 꼴통 검사 강곤(주지훈)과 젊은 기업인이자 소시오패스 조세황(김강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두고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된다.

오늘(7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강곤과 조세황은 한 뼘도 되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서 밀착해 있다. 그러나 강곤은 그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있는 상태. 이와 달리 섬뜩한 미소를 짓고있는 조세황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달라도 너무 다른 길을 걸어온 두 남자가 대립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각자 원하는 것은 같지만 목적은 다르기 때문이다. 강곤은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아이템을 가져야 하고 조세황은 자신의 악한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아이템을 빼앗아야 하는 것. 이렇듯 아이템을 마주한 각기 다른 선택은 이들의 인생이 변화하는 계기가 된다고.

‘아이템’ 제작진은 “아이템을 두고 선과 악으로 대립하는 강곤과 조세황의 대립이 드라마의 중요한 포인트”라며 “아이템이 두 남자의 대립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되지만 두 사람의 신경전은 강곤이 아이템의 존재를 알기 전부터 시작됐다. 이들이 과거부터 어떤 악연을 맺어왔는지 그 사연이 밝혀질 본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템’은 꼴통검사 강곤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차지하려는 인간들의 욕망 속에 숨겨진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구해줘’의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의 김성욱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나쁜 형사’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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