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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트랩' 이서진VS윤경호, 삽 들고 싸움.."내 아들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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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현진 기자]

헤럴드경제

OCN '트랩' 방송화면 캡처


이서진의 아들 오한결과 아내 서영희가 실종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랩'에서는 총소리와 함께 강우현(이서진 분)의 아들 강시우(오한결)와 아내 신연수(서영희 분)가 사라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배남수(조달환 분)는 고동국(성동일 분)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자 진술 파일 좀 봐주세요. 한 아이의 목숨이 걸린 일이다"고 간곡히 부탁했다.

강우현과 우현의 아내 신연수(서영희 분)는 갑자기 사라진 아들 시우를 찾아 빗속을 헤맸다. 그러나 시우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강우현은 아들이 사라진 장소인 카페를 다시 찾아갔다. 강우현은 카페 주인인 마스터 윤(윤경호)에게 카페에 같이 있던 사냥꾼들의 위치를 물었다. 그러나 마스터 윤은 "여기 다른 손님이 어딨냐. 3일동안 여기 온 손님은 당신 가족 뿐이었다"며 이상한 말만 늘어놓았다.

형사 고동국은 형사 배남수가 보낸 피해자 진술 파일을 읽었다. 배형사의 전화를 받은 고형사는 "피해 정신병력이 있나도 확인했냐. 머리도 많이 다쳤다며"하고 물었다.

배형사는 "그렇기에는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있다. 그리고 알만한 사람이라 그러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배형사의 말을 들은 고형사는 "그럼 피해자 강우현이 그 앵커 강우현이냐"고 놀랐다.

과거 강우현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었다. 어디선가 강우현의 차를 향해 화살을 쏘기 시작한 것. 강우현은 아들에 이어 사라진 아내를 찾는데 혈안이 되었다. 우현은 결국 자신의 차로 찾아온 마스터 윤을 포박하고 "우리한테 왜 이러냐. 원하는 게 뭐냐. 돈이냐"고 물었다.

강우현은 크게 화를 내며 급기야는 삽을 휘두르며 "내 아들이랑 아내 어딨냐"며 소리를 쳤다. 마스터 윤은 급히 묶여 있던 팔을 풀러 강우현에게 삽을 휘두르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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