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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리갈하이' 서은수, 창문에 매달려 호소...진구 "진드기 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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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은수가 고군분투했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극본 박성진)에서는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된 서재인(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재인은 살인누명을 쓴 친구를 위해 다시 한 번 고태림(진구 분)을 설득하려 했다. 하지만 벽은 높았고, 급기야 담장을 넘어 창문에 매달렸다. 이를 본 고태림은 기겁을 했고, "고소할 거야 고소!"라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했다. 구세중(이순재 분)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곤 미소를 지었고, "진정 하십쇼"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반면 고태림은 "진드기 거머리. 사무장님 내일 당장 쌓으세요 더 든든하게 더 높이요!"라고 흥분하며 삿대질을 했다.

한편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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