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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해치' 첫 방…한양 돌아온 정일우로 포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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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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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해치' 정일우가 한양으로 돌아왔다.

11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 1회에서는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한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 이금과 한양으로 향하는 배를 탄 여인은 "들병 장수 촌년이 출세했네. 한양을 다 와보고"라며 감격했다. 연잉군 이금은 "그래봐야 너보다 후진 인간들이 지천이다"라며 씁쓸해했다.

여인은 "이제 갈 시간인데 끝까지 안 알려줄 건가? 뭐 하는 사람이야. 돈 많은 장사치? 정승댁 도령?"이라며 물었다.

연잉군 이금은 "조정에서도 제일 쓸모없는 인간. 말 했지 않느냐"라며 못 박았고, 여인은 "그래도 나 같은 년 사람 대접해준 건 그쪽이 처음이었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연잉군 이금은 "나루에 내리면 짐꾼을 불러 여기로 가거라. 먼저 가 있고. 난 좀 늦을 것 같으니"라며 자신의 옷을 벗어 여인에게 입혀줬고, 여인은 "설마 그쪽 집? 제 정신이야? 나 기생도 아니고 거리에서 술 팔던 년이야. 나 같은 년 끼고 돌면 손가락질 당해"라며 걱정했다.

연잉군 이금은 "그런 거라면 걱정 말고. 그게 원래 내가 맡은 일이니까"라며 안심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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