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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정동근에게 무릎 꿇은 이유는?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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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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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동생 오지호의 원수에게 무릎을 꿇는다.

12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풍상(유준상 분)이 동생 진상(오지호)의 원수이자 갑질 건물주 김미련(정동근)을 찾아가 사정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릎까지 꿇고 싹싹 빌고 있는 풍상의 애처로운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풍상의 집과 카센터의 건물주인 미련은 그런 풍상의 애절한 모습을 무시하며 짜장면을 먹고 있어 풍상의 처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책상에 발을 올리고 거만하게 앉아 있는 미련과 그 아래서 간정하게 사정하는 풍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통사정하는 풍상과 거만함의 끝을 보여주는 미련. 이와 함께 미련의 통화를 듣고 있던 풍상은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풍상을 기절초풍하게 만든 미련의 말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19, 20회에서 풍상의 집과 카센터가 끝내 강제 집행됐다. 앞서 풍상은 건물주 미련에게 제발 시간을 조금만 더 달라고 사정했지만 미련은 이를 차갑게 외면했다. 더욱이 미련이 과거 진상을 도박으로 이끈 원수라는 사실까지 공개됐다. 특히 진상은 미련에게 복수를 하겠다고 칼까지 품고 다니는 등 미련에 대한 앙심을 품어 불안감을 조성한 바 있다.

이에 제작진은 "풍상이 진상의 원수이자 집안의 원수인 미련에게 사정하던 중 깜짝 놀랄 만한 내용을 들을 예정이다. 풍상이 어쩌다 미련 앞에서 자존심을 모두 내려놓게 된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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