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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리갈하이' 진구X서은수, 살인재판서 승소...대형로펌 꺾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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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진구와 서은수가 승소했다.

1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극본 박성진)에서는 '알바생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된 서재인(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미경은 "다시 한 번 동생한테 확인했더니 분명히 그 날이라고 했습니다. 오늘도 이 법정에 같이 왔습니다"라며 끝까지 매점 주인이 본 것은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고태림(진구 분)은 사건 당일 심미경 집 앞의 CCTV 영상을 틀었다.

고태림(진구 분)은 강기석(윤박 분)이 B&G 로펌에 들어간 것을 알곤 분노했다. 이어 서재인에 "능력이 없으면 눈치라도 있어야지"라며 그를 스파이로 의심했다. "완벽한 시스템에 침투한 악성 바이러스 그게 바로 너야!"라고 비난했고, 서재인은 억울해 했다.

그 시각, 방대한(김병옥 분)은 "강기석이 그 친구 말이야 제법 하는 구만. 봤나 괴태 그 놈의 창백한 얼굴. 그 얼빠진 눈을. 아직 멀었어 그동안 내가 겪은 거 생각하면 이제 시작이야"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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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림은 "혼자 걸어서 귀가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저기 심미경씨가 착용한 목도리는 해골 목도리가 아닌 빨간 하트 모양이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심미경은 "죄송합니다 제가 착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거짓진술을 인정했다.

서재인은 "증인은 위협같은 건 전혀 없었다고 했습니다"라며 그 말은 거짓이었음을 증명했다. 피의자를 위협하는 파일을 찾아내 복구시킨 것. 결국 피의자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서재인은 고태림이 갖고 있는 살인사건 현장 근처 CCTV 영상을 보곤 충격에 빠졌다. 피의자였다 혐의를 벗은 자신의 어릴적 친구가 찍혀있었던 것. 서재인은 "여기 우비 쓴 남자 얼굴이"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고, 고태림은 "왜 살인자 풀어줬을까봐 겁나?"라고 물었다. 서재인은 "설마 아니죠"라며 부정했고, 고태림은 "살인자건 아니건 상관없어. 검찰 측 증거가 충분치 못했지. 그게 법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리갈하이'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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