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슈돌' "건후 잘 지낸다" 하차설 해명..이덕화 울린 윌리엄 '할버지♥'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이소담 기자] 박주호, 나은, 건후의 건강한 근황이 전해졌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과 아이들은 태국 치앙마이 놀이공원에 놀러왔다. 시안이는 ‘비글즈’ 설아, 수아 누나보다 먼저 놀이기구를 탔다. 이때 이동국은 시안이에게 “지금 사랑하는 사람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시안이는 “아빠”라고 외쳐 이동국을 감동케 했다.

이동국은 놀이기구를 탄 후 돈을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아빠 돈 많이 찾아왔다”며 큰소리를 쳤지만 잔돈 밖에 없다는 것. 제작진은 추후 편집을 하다가 돈을 잃어버리는 장면을 포착했다. 놀이기구 위에서 휴대전화를 꺼내다가 돈을 흘린 것. 아이들은 가지고 있던 돈을 모아서 겨우 생활해야 했다.

이동국은 남은 돈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태국 리그에서 활동 중인 이호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 것. 이호 선수는 걸그룹 출신 양은지와 결혼, 세 딸을 얻었다. 이호 선수는 이동국에게 100원 국수를 소개해줬다. 그러나 100원 국수에 맞게 적은 양이 이동국을 당황시켰고, 총 36그릇을 먹었다. 이동국은 “아빠는 배불러. 아빠는 원래 국수 안 좋아한다. 물 좋아한다”고 말했다. 시안이는 “아빠 먹여줄게”라고 말해 이동국을 또 한 번 감동하게 했다.

OSEN

윌리엄과 벤틀리는 소시지와 보드, 장난감 전쟁이 벌어졌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해 밥도그를 만들어줬다. 벤틀리는 윌리엄이 아껴먹은 소시지를 빼앗아먹었다. 이에 윌리엄은 “네 이놈 이럴 거야? 너 형한테 혼나볼래?”라며 울상이 됐다. 두 사람의 장난감 전쟁에 벤틀리는 머리끄덩이를 잡기도.

샘 해밍턴은 “이제 말로 안 되겠다. 연년생이다 보니까 장난감 때문에 싸움이 안 날 수 없다. 공평하게 이 전쟁을 막아보겠다”며 인형을 가위로 잘랐다. 반으로 잘린 인형을 본 윌리엄은 “아가랑 사이 좋게 하겠다”며 벤틀리랑 같이 갖고 놀겠다고 약속했다. 양보하지 않으면 둘 다 손해라는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샘 해밍턴의 눈높이 교육이었다.

또한 윌벤져스는 이덕화와 만났다. 이때 이덕화는 윌리엄을 놀아주다가 가발이 벗겨질까봐 걱정돼 자리에 누웠다. 이에 윌리엄은 머리카락을 고정할 수 있는 토끼 머리핀을 선물, 이덕화의 눈시울을 붉혔다.

OSEN

박주호는 ‘만인의 아빠’였다. 나은, 준희, 서현 세 사람과 방탈출 게임에 나선 것. 아이들은 서로 힘을 합쳐 방 탈출에 성공, 협동심을 배웠다. 이때 서현이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말했고 박주호는 재빨리 문제를 풀어 출구로 나갈 수 있었다. 아이들은 케이크를 먹으러 베이커리에 왔다. 서로 먹고 싶은 케이크가 달랐는데, 아이들은 서로 양보하는 모습으로 박주호를 흐뭇하게 했다. 나은이는 박주호가 주문한 아이스 캐러멜 마키아토 주문에 성공, 심부름 불패 신화를 자랑했다.

한편 나은, 건후의 하차설에 대한 내용도 담겼다. 앞서 안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주 파리에서 서울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건후가 작은 사고를 당해 공항의 응급실을 방문했다. 한국에서도 검사를 받았으며, 다행히 작은 부상이라 금방 나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후의 모든 활동을 당분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설이 불거진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내레이션을 맡은 이수지는 "방학을 맞아 나은이는 외할머니가 계신 스위스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도경완은 "건후도 잘 지내고 있으니까 조만간 인사드리겠다. 삼촌 이모들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