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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1박 2일' 용감한 홍차X사무엘 vs 코요태, 입수 걸린 '음원순위 대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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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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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욕심을 씻어내는 여행을 떠났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욕심에 관한 보고서'라는 콘셉트의 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공복 상태로 오프닝 장소에 도착해 마트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입했다. 제작진이 전날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대로 식재료를 구입해 풍족한 아침상을 차려 먹었다. 작가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한 김종민의 의심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아침식사 뒤에 뭔가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김성 PD는 이번 여행이 인간의 욕심에 관한 보고서를 주제로 한다고 설명하며 "욕심이 많은 멤버는 욕심을 씻어내는 의식, 즉 입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침식사를 통해 음식에 대한 욕심이 가장 많았던 멤버는 김종민으로 밝혀졌다. 식욕이 가장 적었던 정준영이 입수를 진행하게 됐다. 김종민은 멤버들에게 물세례를 당하며 갖은 수모를 겪은 뒤 "많이 먹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금강휴게소로 이동했다. 휴게소에서 용감한 형제, 홍경민, 사무엘이 깜짝 등장을 했다. 앞서 차태현의 불혹의 꿈 여행 당시 기획했던 홍차 앨범의 신곡이 나와 쇼케이스를 갖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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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제는 신곡 '사람들'에 대해 록트로닉 장르로 나이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용감한 형제의 곡을 받으면서 활동명을 그냥 홍차가 아닌 용감한 홍차로 바꿨다고 했다.

용감한 홍차는 멤버들과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신곡 발표를 마무리했다. 용감한 홍차의 무대가 마무리된 후 코요태의 신지와 빽가가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요태도 데뷔 20주년을 맞이 신곡 '팩트'를 발표했다고. 이에 코요태도 휴게소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두 팀의 음원순위로 대결을 펼치겠다고 했다. 방송일부터 시작해 딱 일주일 간의 활동결과로 집계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요태와 용감한 홍차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이길 수 있다고 얘기했다.

김성 PD는 자신감이 폭발한 두 팀에게 출세욕을 언급했다. 이번 여행의 방침에 따라 음원순위가 높은 팀은 입수를 하게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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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옥천군에 있는 둔주봉에 올라 서로의 욕심에 대해 얘기하는 욕심 릴레이를 시작했다. 욕심이 생각나지 않거나 너무 억지인 경우에는 탈락이었다.

차태현이 욕심 릴레이에서 1등을 기록한 가운데 제작진이 주자의 말씀을 얘기해줬다. 주자는 남의 험담을 많이 한 사람을 경망한 사람이라 말하고 있었다. 김성 PD는 경망한 사람이 입수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멤버들의 욕심을 가장 잘 말한 차태현이 입수에 당첨됐다. 차태현은 예상치 못한 입수 당첨에 용감한 홍차의 대박을 기원하며 입수를 받아들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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