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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미우새' 정일우, 38세 싱글 누나 공개에 환대 "김건모 좋아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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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미운 우리 새끼 /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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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정일우가 38세의 누나를 공개해 어머니들의 박수를 받았다.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월화드라마 '해치'의 주역배우 정일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일우는 "제가 군 복무 끝난 지 얼마 안 됐다. 요양센터에서 2년간 군 복무를 했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특히 정일우는 녹화 당시 구정 선물을 주닙해 어머니들의 마음을 샀다. 이어 어머니들은 "군대에서 금방 와서 돈도 별로 없을 텐데 세상에 이걸 사서 왔냐"며 예뻐했다.

무엇보다 서장훈은 "어머니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가 있다"며 "정일우 씨에게 38세의 싱글인 누나가 있다"고 밝혀 어머니들을 솔깃하게 만들었다.

이어 서장훈은 "누나랑 닮았냐"고 물었고, 정일우는 "어딜 가나 제 누나인 걸 알 정도로 (닮았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누나는 패션디자인을 공부해서 10년가량을 외국에서 공부하다 왔다. 자기 가게도 하고 그랬었다"고 누나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또 정일우는 "저희 누나가 '미우새'를 굉장히 좋아한다. 형들 중에 누나가 굉장히 좋아하는 분도 계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주인공은 바로 김건모였다. 정일우는 "누나가 '미우새'를 보면, 건모 씨랑 사는 분은 평생 안 심심하겠다'고 말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일우는 "매형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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