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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트랩' 이주빈은 이서진의 조력자였다.

1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트랩' 4회에서는 김시현(이주빈 분)이 강우현(이서진)을 데려가려 했다.

이날 조선족이 운전하는 트럭에서 내린 김시현은 조선족들에게 "혹시 한 사람 더 데려올 수 없느냐"라고 물었고, 조선족은 "강우현이 말이냐. 안된다. 강우현이는 이미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시현은 조선족들에게 "지난번 병원에서 말 더듬는 형사를 죽인 사람들이 정말 아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조선족들은 "지난번에도 말했지만 우리는 아니다. 당신들을 지키라고 우리를 보낸 것이 아니냐. 형사를 구하러 갔을 때 이미 상황은 끝난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족들을"그런데 강우현이랑 도대체 무슨 사이냐. 연심을 품은 거냐. 그런 것이 아니라면 왜 이렇게 목숨 걸고 나서는 거냐"라고 말했고, 김시현은 신연수(서영희)의 불륜을 목격했던 것을 보고했던 일을 떠올리고는 "아니다. 그냥 이해하는 사이다"라고 답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