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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팝인터뷰]몬스타엑스 "美징글볼 투어, 월드스타들과 프렌드쉽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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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 제공


몬스타엑스가 미국 징글볼 투어에 얽힌 비하인드를 전했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타힐 빌딩에서는 몬스타엑스 2집 두 번째 파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 컴백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4개월만에 컴백하게 됐다. 많은 것을 준비해서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무대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도록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수많은 성과를 냈다. 연말 시상식은 물론 미국 징글볼 투어에도 참석하며 글로벌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민혁은 "징글볼을 처음에 갔을 때 밖에 대기실이 없었고 캠핑카에 있었다. 옆에 보니까 가수분들의 캠핑카들이 모여있었다. 돌아다니면서 동영상을 찍었는데 그거 자체로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원호는 "궁금하고 보고 싶으니까 저희는 다른 가수 분들의 리허설 현장을 갔었다. 저희는 다른 가수분들이 저희를 모를 줄 알고 리허설하고 있는데 아래서 저희 리허설을 보고 계시더라. 뭔가 '우리도 여기에 있어도 되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실제로 저희가 엔딩 무대를 섰었다. 다른 가수분들이 저희 대기실에 오셔서 얘기도 하고 작업에 대한 얘기도 하기도 했다. 앞으로 저희의 음악적인 색깔이라던가, 스펙트럼이 더 넓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덧붙였다.

민혁은 "징글볼 투어는 저희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라 말씀드릴게 많은데 저 같은 경우 가수들이 본무대 할 때도 같이 무대를 즐기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수인 바찌(Bazzi)의 무대를 찾아갔었다. 그 분이 내려올 때 제가 영어를 못하지만 '곡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몬스타엑스 알고 팬이다' 라고 말씀해주시더라. 처음 보지만 프렌드쉽이 생긴 것 같았다"고 뿌듯해했다.

주헌 역시 "저희의 곡 제목까지 알고 계신 가수분들이 계셨다. 너무너무 신기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신곡 '엘리게이터'는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 된 댄스곡으로 오늘(18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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