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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달의 소녀, 컴백 직전 콘서트로 충전 완료 "나비처럼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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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이달의 소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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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특별한 두 번째 콘서트를 성료했다.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 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루나벌스(LOONAVERSE)'를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콘서트는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들을 보여줬다. 이달의 소녀의 데뷔 콘서트가 진행됐던 올림픽 홀을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이달의 소녀는 그간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솔로 공연부터 유닛의 무대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특히 오는 19일 발매되는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의 전곡 무대가 이번 '루나벌스'를 통해 처음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Butterfly)'는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모습과 박력 넘치는 칼군무로 이달의 소녀의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희진은 "이번 콘서트와 컴백을 준비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오늘 이렇게 팬분들께 제일 먼저 신곡 무대를 보여드려 더욱 기분이 좋다”면서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앞으로 활동하면서 오빛과 이달의 소녀가 나비처럼 상승하는 일만 남은 것 같다”고 전했다. 현진 또한 "이번 앨범이 좋은 곡들로 꽉꽉 채워져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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