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곡 ‘Alligator’를 통해 한층 강렬하고 끈적한 섹시미로 돌아왔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18일 오후 정규 2집 앨범 ‘WE ARE HERE’를 발표했다. ‘너와 나, 우리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하며 각 챕터에서 사랑과 꿈 등 희망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Alligator’는 서로의 늪으로 더 끌어당긴다는 중독적인 훅과 벅차오르는 감정을 담고 있다. 몬스타엑스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팝 사운드가 믹스매치된 곡으로 중독성을 자아낸다.

몬스타엑스가 ‘Alligator’를 발매했다. 사진=‘Alligator’ MV 티저 캡처

노래를 들어보면 ‘딱히 이유가 없는데 끌릴 때 그게 젤 위험해’라는 유혹적인 메시지가 귓가를 붙잡는다.

이어 ‘Fallin’ down 우린 아득한 저 끝에서/점점 빠져 뒹굴게 될 테니까 oh’라며 늪에 사는 악어 ‘Alligator’을 표현해냈다.

특히 ‘팽팽해진 이 긴장감 속 Danger’, ‘한번 작정하면 절대 놓지 않어 alligator’이라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7명의 멤버들은 강렬한 카리스마로 집어삼킬 듯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마치 포효하는 악어처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몬스타엑스만의 매력을 증명하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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