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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하연주 의심 "박도경=이수호라면 용서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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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수경이 하연주를 의심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극본 문은아)에서는 에스더(하연주 분)를 의심하는 오산하(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산하는 시신과 함께 발견된 시계가 가짜라는 걸 알아차렸다. 그러고는 에스더를 의심했다. 오산하는 "주스 쏟은 것도 시계 확인하려고 일부러?"라고 추측했다. 오산하는 시계 가게에 가서 "저랑 같이 왔던 여자가 시계를 사 갔냐"라고 물었다. 시계 가게 주인은 "같은 시계인데 남성용이 아니라 여성용을 사 갔다"라고 답했다.

오산하는 "시신이랑 시계를 전부 다 조작한 거야"라며 에스더에게 분노했다. 오산하는 에스더의 집까지 찾아갔다. 오산하는 "이러는 이유가 뭐야? 가짜 시신, 가짜 시계까지 만들어서 수호 씨를 죽었다고 말하려는 이유"라며 에스더를 지켜봤다. 오산하는 "목격자와 박도경에 따르면 이수호, 박도경, 장에스더 같이 있었어. 수호 씨는 실종. 유일하게 돌아온 사람은 장에스더 당신 한 사람. 기억 상실인 박도경 씨가 우리 수호 씨랑 똑같은 말과 행동을 한다. 가짜 시신에 가짜 시계를 채워 에스더 당신은 내가 수호 씨를 죽었다고 생각하게 한다. 왜?"라고 의문을 품었다.

오산하는 박도경이 나온 걸 보고는 심장을 움켜쥐었다. 오산하는 "박도경이 수호 씨야"라고 믿었다. 오산하는 "만약 박도경이 수호 씨라면 나 에스더 너 용서 못 해. 반드시 내가 모든 걸 제자리로 돌려놓을 테니까"라고 각오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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