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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빅스 엔, 단독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팬사랑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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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그룹 빅스 엔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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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빅스 엔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빅스 엔은 16, 17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팬미팅 '아!차학연'을 개최했다.

최근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극본 도현정·연출 최정규) 종영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단독 팬미팅을 준비해 온 엔은 이날 근황 토크부터 그동안 출연한 작품 토크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130분 넘게 팬들과 호흡했다.

자신의 솔로곡인 '선인장'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엔은 "여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싶어서 만든 자리다"고 말했다. 이어 '아!차학연'의 콘셉트인 SNS에 대해 설명하고, 팬미팅 구성뿐만 아니라 안무, 의상 등 직접 기획, 제작에 참여한 사실을 전하며 3회 전회 매진이라는 호응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엔은 과거 어린 시절 사진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진들을 최초 공개하며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 배우 차학연으로 연기 활동에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드라마 tvN '아는 와이프', MBC '붉은 달 푸른 해'에 대한 작품 토크 타임을 마련해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붉은 달 푸른 해' 에서 함께 호흡 한 배우 이이경이 팬미팅 객석에서 깜짝 등장, 인터뷰에 응하며 티격태격 '브로맨스 케미'를 보여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회차 팬미팅에는 빅스 멤버 켄과 라비가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의리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엔은 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 했던 무대로 빅스 콘서트에서 선보인 개인 무대와 칠레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하바나(HAVANA)' 무대를 탱고와 함께 공개해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 냈다.

엔은 팬들을 향해 "노래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너무 행복한 이틀이었다. 깊은 추억이 됐다. 사랑한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는 팬미팅이 끝난 후 3회 총 6천여 명의 모든 팬들을 배웅하며 준비한 선물을 일일이 전달, 남다른 팬 사랑을 보이기도 했다.

엔은 23일 오사카, 25일 도쿄에서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이어간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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