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섹션TV’ 김병옥, 아파트 주차장 음주운전→ 잘못된 대리운전 피해자 ‘동정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섹션TV 연예통신’ 김병옥의 음주운전 소식이 논란이 됐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음주음전에 적발된 배우 김병옥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 안재욱의 소속사는 안재욱이 술을 마시고 다음날 아침이라 괜찮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공식 사과 입장을 밝혔다.

게다가 안재욱은 과거 2003년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까지 언급되며 논란이 더해졌다. 이에 안재욱은 현재 진행중이던 모든 뮤지컬에서 하차한 상황이다.

한편 안재욱의 음주운전 사건이 전해진 다음날, 배우 김병옥의 음주운전까지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김병옥의 경우는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이용해 집에 왔으나,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에서 운전대를 잡은 상황. 이로 인해 김병옥은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기로 밝혔다.

이에 대해 변호사는 “아파트 단지 내 주차장은 도로가 아니다. 도로는 고속도로 시내 도로도 있고, 누구나 편하게 다닐 수 있는 곳 아무 차나 다닐 수 있는 곳이 도로다. 하지만 아파트 주민만 들어가고 차단기가 있어서 외부인이 들어올 때 확인해서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그 단지 내 전체 다를 도로 밖으로 보는 것”이라며 김병옥이 어디서 운전했느냐를 쟁점으로 꼽았다.

이번 사태로 김병옥은 현재 촬영 중인 JTBC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한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 일부는 김병옥에 대한 동정론이 일었다. ‘잘못된 대리운전의 피해자’라는 게 그 이유. 경찰은 CCTV를 조사해 면밀히 조사를 진행할 거라고 밝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