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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포인트1분] '눈이 부시게' 김혜자, 늙어버린 모습에 자살 시도…"아빠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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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JTBC '눈이 부시게' 캡처


김혜자가 극 중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

18일 방송된 JTBC '눈이 부시게'에서는 한순간에 늙어 버린 스물다섯 청춘 김혜자(김혜자/한지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아빠를 살리려다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이 된 혜자는 설상가상으로 시계가 망가져 버려, 다시 젊은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됐다. 늙어버린 혜자는 절망에 빠져 “그래 이 방법밖에 없어. 아빠 엄마 죄송해요. 아빠 미안해”라고 다짐했다. 그리고는 “너도 수고했어. 그동안”이라며 시계를 내던졌다.

하지만 준하(남주혁 분)가 "사시는 날까지 사시는 게 가족들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일침했고, 혜자는 자살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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