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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동상이몽2' 강주은 "최민수와 결혼 후, 15년은 남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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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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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주은이 최민수와 결혼한 후 15년은 남 사이였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카페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강주은은 최민수와 단둘이 카페에 앉아 얘기하고 디저트를 즐기는 상황을 놀라워했다. 예전에는 최민수와 단둘이 있는 게 소름끼쳤다고.

최민수는 당황하며 이유를 물어봤다. 강주은은 "그런 상황도 안 됐고 같이 5분만 있어도 두드러기가 생길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내가 마음을 팍팍 여는 남자가 아니다"라고 했다. 강주은은 우아한 마라투로 "미친 소리 고만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은 스튜디오에서 "15년 쯤에 그때 쯤에는 느껴지더라. 그 전까지는 같은 공기로 숨 쉬는 게 힘들었다. 결혼하고 15년 동안은 서로 남 사이였다. 아이들이 있는데도"라고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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