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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뚝경TV “‘생생정보’와 금전거래 無…‘골목식당’ 이후 제작진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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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집 사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생정보’ 관련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17일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뚝섬 경양식집 사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뚝경TV에 새로운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경양식집 사장은 “‘생생정보’에 대한 악성루머가 끊임없이 돌고 있다”며 “‘생생정보’에 대한 루머는 크게 두 가지”라고 소개했다.

매일경제

"골목식당" 뚝섬 경양식집 사장이 "생생정보" 출연 관련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뚝경TV 유튜브 영상 캡처


그는 이에 대해 “첫째는 내 가게가 ‘생생정보’에 돈을 주고 출연한 가짜 맛집이라는 소문이다. 두 번째 는 ‘생생정보’ 출연 사실을 숨기고 ‘골목식당’에 출연했다는 이야기”라며 “심지어 ‘생생정보’가 거짓방송을 한다는 루머까지 나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는 ‘생생정보’에 어떠한 금전 지원도 하지 않았다.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또 “‘골목식당’ 뚝섬 편이 종료된 이후 ‘생생정보’ 제작진이 찾아와 ‘어떤 금전 거래도 없었다’는 내용의 확인동의서를 받아갔다”고 밝히며 “방송 후에도 두 차례 매장을 방문해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아울러 “‘골목식당’ 제작진은 촬영 전에 ‘생생정보’ 내용을 검토했다.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일반인 출연자를 보호한다던 입장과는 너무 다른 행보”라고 지적했다. ‘흥부전’에 등장하는 놀부에 ‘골목식당’ 제작진을 빗대기도 했다.

경양식집 사장은 지난달 27일 유튜브 채널 뚝경TV를 만든데 이어 매주 새로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그는 영상을 통해 ‘골목식당’ 제작진이 악의적 편집으로 자신과 가게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주장하는 중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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