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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아이템' 소시오패스 김강우 악행 계속‥주지훈, 식물인간된 신린아에 '분노'[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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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김강우의 악행이 계속됐다. 주지훈의 조카 신린아를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에서 조세황(김강우)이 강곤(주지훈)의 조카 강다인(신린아)이 초능력 팔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신소영(진세연)이 구동영(박원상) 신부를 찾아갔다. 소영은 "아직 약이 없으면 잠을 잘 못 잔다. 낮에는 불안하고 집중도 잘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동영은 "신경안정제는 줄이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소영은 "신부님은 이제 다 괜찮아요? 난 매일 매일이 똑같은데 시간이 안 변한 것 같다. 사람들은 벌써 다 잊은 것 같은데"라고 힘든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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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인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친구들이 다인의 물건을 빼앗으려고 할 때 다인이 차고 있던 팔찌에서 초인적인 힘이 나타났다.

강곤이 신소영을 찾아가서 "김재준 사건 프로파일러로서 이상한 것 없었나요?"라고 물었다. 신소영은 "일반적인 범행과는 다르다"라고 답했다.

강곤이 "범인은 왜 수고스럽게 그 높은 곳에 시체를 매달아 놓았을까요?"이라고 물었다. 신소영은 "은닉이 아니라 전시해놓은 것이다. 범행이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범인은 이번 사건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고 있다"라고 답했다.

강곤은 "누군가, 두려워하길 바라는 거군요. 연쇄살인으로 보시나요?"라고 묻자 신소영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범인한텐 이번 사건이 점점 커지는거 바라던 바일거에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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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수는 강곤의 조카 강다인이 팔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집 인근까지 찾아왔다. 고대수는 "내거였다고 다 죽여버릴거야"라고 분노했다.

강곤은 신소영과 이야기 도중 고대수(이정현)가 누군가와 싸우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고 달려갔다. 고대수는 조세황(김강우)의 수하들과 싸우고 있었다.

신소영이 경찰 사이렌 소리를 켰고 고대수가 도망쳤다. 강곤도 고대수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고대수는 초능력 채찍을 가지고 있던 의문의 남자에게 잡혔고 고층에서 떨어졌다. 강곤도 레이저 채찍을 든 남자를 목격했다. 고층으로 뛰어올라갔다. 옥상에 채찍을 든 남자가 서 있었다. 그는 구동영 신부였다. 그가 강곤까지 채찍으로 휘감아 죽이려고 했다. 이때 강다인이 나타났다.

강다인의 뒤를 쫓고 있었던 조세황이 "내 물건을 가지고 있는게 너였니?"라며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

강곤을 죽이려고 했던 구동영은 어린 강다인이 이 모습을 보고 있던 것을 알고 멈췄다.

고대수의 의식의 돌아왔다. 강곤이 사건의 단서를 알아내기 위해 고대수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조세황이 한발 앞서 병실을 찾았고 그를 식물인간상태로 만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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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세황은 다인이 혼자 있는 집으로 갔다. 다인이 강곤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했지만 이내 조세황이 휴대전화를 부셔버렸다. 뒤늦게 강곤이 도착했지만 이미 조세황은 사라진 후였다. 다인이 장롱 속에서 발견됐지만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다인이 구급차로 이송됐다. 그 뒤를 쫓고 있던 조세황은 중앙선 침범과 신호 위반 등으로 경찰에 제지를 당했다. 방해하는 경찰에 조세황은 "휴대전화 케이스에 그려져 있는 그림 아들이에요? 오늘부터 못 볼 것 같네요"라고 말하며 의문의 향수를 뿌려 경찰의 눈을 멀게 했다.

다인이 심정지된 상태에서 회복됐다. "심정지 상태에서 맥박과 호흡은 돌아왔다. 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전신이 경직되어있다. 확실하지 않지만 의학적으로 식물인간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다. 강곤이 다인의 팔에서 고대수의 팔에서 봤던 무늬가 똑같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MBC 월화드라마 '아이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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