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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 오지호·이창엽에 눈물 어린 호소 [포인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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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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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왜그래 풍상씨' 전혜빈이 오지호, 이창엽에게 눈물 어린 호소를 했다.

1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측은 진상(오지호 분)과 외상(이창엽)을 만나는 정상(전혜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21~24회 방송에서는 풍상(유준상)이 간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정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상은 과거 자신을 대학에 보내기 위해 신체 포기 각서까지 썼던 오빠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 치 망설임도 없이 간 이식 적합 검사를 받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러나 정상은 간 크기가 너무 작아서 이식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고 크게 좌절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상이 진상과 외상을 만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두 형제를 만난 정상은 눈시울을 붉히며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진상은 정상의 말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외상 역시 흠칫 놀란 모습으로 정상을 쳐다보고 있어 혹시 정상이 두 사람에게 풍상의 투병 사실을 밝힌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외상에게 일침을 가하는 정상의 모습을 통해 대체 세 남매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풍상의 처지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정상이 진상과 외상을 만날 예정이다"며 "풍상을 위해서 고민 없이 간을 내어줄 결심을 했던 정상이 진상과 외상을 만난 이유는 무엇일지 그리고 그녀가 두 형제에게 과연 어떤 이야기를 건넬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왜그래 풍상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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