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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POP이슈]"정해인 이홍기 이국주"…엔플라잉의 역주행을 응원해(ft.옥탑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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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FNC 제공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밴드 엔플라잉의 역주행 1위 소식에 배우 정해인, 개그맨 이국주, 가수 이홍기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9일 정해인은 SNS에 엔플라잉의 '옥탑방'을 스트리밍하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하고 "엔플라잉 '옥탑방' 현재 음악을 반복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정해인은 엔플라잉과 같은 소속사 아티스트이자 각별한 친분을 유지하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선배 가수 이홍기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구아구 내 새끼들. 너무 축하한다. 더 파이팅하자. 우리 군대 갔다올 동안 밴드신 부활을 부탁한다"라는 글과 캡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캡처 사진에는 음원사이트에서 엔플라잉의 '옥탑방'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한 화면이 담겼다.

이국주도 엔플라잉의 1위를 축하하며 "엔플라잉 '옥탑방' 역주행 축하한다. 열심히 하니까 된다. 멋지다. 마음도 착한 동생들. 쭉쭉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달라"라는 글을 남겼다.

‘옥탑방’은 지난 1월 2일 발표한 엔플라잉 연간 프로젝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FLY HIGH PROJECT)’의 두 번째 싱글. 옥탑방에서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던 연인들의 일상적인 순간을 담은 노래.

'옥탑방'은 오히려 엔플라잉 활동 종료 후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가 됐다. '옥탑방'은1000위권 밖의 순위에서 역대급 역주행을 보이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엔플라잉 멤버 유회승은 자신의 SNS에 '옥탑방' 음원차트 1위 캡처 사진을 올린 뒤 "여러분. 엔피아(엔플라잉 팬) 어딨냐. 지금 제일 보고싶다. 군대에서 화생방 했을 때보다 더 눈물난다. 팬분들 어깨 하늘 높이 으쓱 시켜주겠다. 같이 고생한 우리 엔피아 사랑해'라는 소감을 전했다.

데뷔 4년 만에 첫 1위를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엔플라잉이 또 어떤 음악으로 팬들 곁을 찾아올지 기대해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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