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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신봉선 "올해 마흔, 임신 목표 실패"(연애DNA연구소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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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봉선 연애DNA연구소X / 사진=MBN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MC 신봉선이 방송 녹화 중 19금 돌발 발언으로 시선을 끌었다.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연애DNA연구소X'는 토크 키워드의 수위에 따라 연애 지원금이 주어지는 시스템을 갖춘 예능 프로그램이다. 신봉선이 주인공의 토크 키워드가 공개되자 "금액을 보니 야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그리는 "야해야 금액이 높은 거냐"고 물었고, 신봉선은 "왠지 그런 거(?) 있지 않냐"라며 의미심장한 눈빛과 웃음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봉선은 "왠지 수위가 세면 금액이 더 높을 것 같고…"라며 사심 가득한 소망을 드러내자 붐이 "신봉선 씨 우리 야한 것 찾는 프로그램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같은 발언에 신봉선은 "마흔이 되니까 욕정을 감출 수가 없다"는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붐은 신봉선에게 '신봉선 씨 '마흔 전에 결혼하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걱정이 된다.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신봉선은 "올해 마흔이다. 마흔 전에 임신이 목표였다"고 답했다. 그러자 붐이 "신봉선 씨, 실패!"라고 외치자 신봉선은 얼굴을 가린 채 우는 시늉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 '타고난 사랑꾼' 윤시윤의 새벽 욕실 이벤트 비하인드스토리와 신봉선의 마음을 사로잡은 탑 배우 닮은 꼴 일반인 출연자가 공개된다.

'연애DNA연구소X'는 전 남자친구, 전 여자친구가 실제로 등장하는 신선한 포맷의 토크쇼로 겉보기엔 완벽하지만 연애에는 문제가 있는 주인공들의 연애 DNA를 전격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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