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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사람이 좋다' 박일준 "혼혈인지 몰랐다...많이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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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박일준이 과거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기획 오상광|PD 장형원|작가 이김보라)에서는 박일준의 삶이 그려졌다.

박일준은 "네 친엄마한테 찾아가라 그리고 넌 한국인이 아니다 혼혈이다. (혼혈이라는 생각)한 번도 안 해봤어요 왜냐면 엄마가 맨날 머리를 깎았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생겼던 반항심 그리고 흘렸던 수많은 눈물들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인생 스토리, 유명인들의 비결과 숨겨진 이야기, 자신만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가는 별난 인생들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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