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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왕이 된남자' 이세영, 불임 사실 알게되자 충격 "여진구에 비밀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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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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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왕이 된 남자' 이세영이 불임이라는 사실에 충격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13회에서는 하선(여진구 분)이 누이 달래(신수연)와 갑수 아재를 떠나보냈다.

이날 하선은 달래와 갑수를 고향으로 보냈고, 멀리 떠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봤다. 이후 하선을 찾아온 유소운은 하선을 향해 두 사람과 헤어진 것에 대해 물었고, 하선은 "누이도. 결국 나를 위해 웃으면서 떠났다. 그리 보내고 나니 어찌 이리 마음이 무겁고 두려운 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소운은 "당연하다. 약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니 그렇게 느끼는 거다"라며 "혈육과 헤어지는 그 마음이 어떤 것인지 나도 잘 안다. 떠나는 사람도. 보내는 사람도. 마음이 찢어진다는 것을"이라며 하선을 끌어안았다.

특히 유소운은 "언젠가 모든 것이 평안해지면, 그 어느 봄날. 누이와 갑수 아재를 만나러 가라. 나도 가까이서 그분들을 보고 싶다. 신첩이 잊지 않고 있다가 꼭 전하께 가자고 청하겠다"라고 하선을 위로했다.

이후 유소운은 하선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아이를 가질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의 맥을 살피던 의녀는 유소운의 방에 있던 백화차를 보자 이를 가지고 가고 싶다고 밝혔고, 얼마후 돌아와 "중전마마께서 먹고 계시던 백화차는 불임을 유발시키는 차다. 혹시나 싶어 다른 후궁들도 먹는지 알아보았는데, 오직 중궁전에만 들여지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충격에 휩싸인 유소운은 자신이 더 이상 임신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고하려는 궁녀에게 "이제야 조정이 안정되려 하는데... 절대로 이를 고해서는 안된다"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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