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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눈이 부시게' 김혜자, "밥풀이가 날 못 알아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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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눈이 부시게'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혜자가 반려견 밥풀이가 못 알아봐 속상해했다.

19일 방송된 JTBC'눈이 부시게'(연출 김석윤/극본 이남규,김수진)4회에서는 남주혁과 마주친 김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혜자(김혜자 분)은 이준하(남주혁 분)과 마주쳤지만, 할머니 모습으로 말을 걸 수 없었다.

어느날 김혜자는 장을 보고 돌아오던 중, 우연히 이준하의 집에서 밥풀이와 똑같이 생긴 강아지가 있던 것을 기억했다.

이후 김혜자는 그길로 이준하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밥풀이는 김혜자를 알아보지 못했다.

이준하는 “서로 이름을 불러서 할머니한테 가면 돌려보내겠다"며 "대신 나한테 오면 다시는 찾아오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혜자는 밥풀이에게 “대학입학 용돈으로 옷 사러가던 길에 널 만났다 넌 내가 가장 사랑하는 밥풀이다”라며 “변하지 않는 건 그거다 내가 그 언니였단 건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밥풀이는 오히려 달려들어 김혜자의 팔을 물었다.

그러자 김혜자는 “내가 늙고 변해도 넌 난 줄 알았어야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준하는 김혜자의 모습에서 젊은 김혜자(한지민 분)를 떠올렸고 밥풀이를 김혜자의 가족들에게 돌려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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