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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6자회담' 이경규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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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6자회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경규가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6자회담'에서는 '상식의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명수는 "우리 중 김용만이 제일 상식이 있는 거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용만은 "경규 형이랑 방송 같이 하면서 느끼는 건데 상식이 있는데 포장 자체가 비상식적이게 보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많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지식이야 초등학교 수준이 끝이다"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그럼 예림이 중학교는 왜 보냈냐"라고 반박해 이경규를 답하지 못하게 했다.

김용만은 "요즘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 나라 수도 대기 등을 많이 하지 않나. 미국의 수도 다 아냐"라고 물었다. 김용만은 "우리 잣대로 봤을 때 어디까지 알아야 상식이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박명수는 "국내 통화요금과 요금이 같은 곳 수도만 알면 된다"라고 답했다.

김용만은 "어렸을 때 과외 할 때 수도 외우기를 했다. 전 그게 싫어서 안 간다고 했다. 우리나라에선 그런 것들 위주로 가르친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거 많이 한다. 주입식으로 한다. 수많은 나라 국기를 외우던 아이가 있었는데,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만 그걸 외워야 하나 생각이 들더라"라고 털어놨다. 김희철은 "알 사람은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데 모르는 사람에게 비방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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