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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포인트1분] 장동민 "영화 '극한직업' 흥행 부러워… TV코미디언들, 제약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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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KBS2 6자회담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장동민이 영화 '극한직업' 흥행이 부럽다고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KBS2 '6자회담'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들은 '극한직업'을 모두 봤다. '극한직업'은 1453만을 돌파했다. 이경규는 "카피가 마음에 들어다. '닭을 잡을 것인가 범인을 잡을 것인가'였다. 카피를 본 순간 영화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영화를 자세히 보면 TV 코미디를 보는 느낌이 든다. 'SNL' 출신 작가들이 대거 투입됐다"라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이병헌 감독 영화를 거의 다 봤는데 웃긴 포인트가 촘촘하더라"라고 분석했다. 김용만은 "1초마다 웃기고 가겠다고 걸고 갔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TV에서 웃기는 거, 행사장에서 웃기는 거 많지 않나. 영화에서 웃기는 게 제일 어렵다. 컴컴한 극장 안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웃음을 터지게 하려면 좋은 시나리오, 플롯이 아니면 웃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코미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안타까운 게 있다. TV코미디언들에 대한 제약이 있지 않나. 너무 부럽다. 영화에서 마음껏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할 수 있다는 게 부럽다"라고 털어놨다.

장도연은 "'코빅'에서 비슷한 설정의 개그 코너가 있었다. 경찰들이 잠복근무를 하려다가 닭은 튀기게 돼서 닭 튀기는 게 더 힘들다고 하는 게 있었다. 비슷한 소재 영화가 잘되는 걸 보면서 아쉬운 게 있었다. 그 친구들도 빵 뜨는 계기가 될 수 있었을 텐데"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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