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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SF9, 오늘(20일) 컴백…새 앨범 '나르키소스' 감상 포인트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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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그룹 SF9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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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그룹 SF9(에스에프나인)이 현대판 나르키소스로 변신한다.

SF9은 20일 저녁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나르키소스(NARCISSUS)'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예뻐지지 마'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데뷔 이후 가장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컴백하는 SF9의 새 앨범 감상 포인트 세 가지를 꼽아봤다.

◆ 현대판 나르키소스로의 변신, 미러 섹시

이번 앨범에서 SF9은 자기애를 칭하는 나르시시즘과 거울을 접목시킨 미러 섹시 콘셉트로 '섹시의 SF9화'를 시도한다. 타이틀 곡 '예뻐지지 마'는 트랩, EDM, 레게 등 다양한 장르가 복합적으로 구현된 곡으로,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를 재해석해 거울 속에 비친 나 자신에게 "지금도 충분히 예쁘니 더 예뻐지지 말라"고 말하는 나르시시즘 요소를 담았다. SF9은 강렬한 비트 위에서 차별화 된 섹시함을 녹여낼 예정이다.

◆ 앨범 전반 참여

SF9 멤버들은 앨범 전반에 고루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 곡 '예뻐지지 마'와 함께 이번 앨범에는 주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화끈하게', 영빈 주호 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하필' 주호가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라이프 이즈 쏘 뷰티풀(Life Is So Beautiful)' SF9 랩라인 영빈 주호 휘영 찬희가 작사에 참여한 '폴 인 러브(Fall In Love)' 팬클럽 판타지(FANTASY)와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무중력'까지 SF9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다.

◆ 개인→팀, SF9가 만들 시너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인지도를 쌓아 온 SF9 멤버들은 이번 컴백으로 팀의 상승세와 인기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린다. SBS 드라마 '여우각시별'과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연기돌' 입지를 다진 로운과 찬희,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센스있는 예능감을 뽐낸 인성 등 멤버들의 다방면 활약이 맞물려 앨범 활동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SF9의 각종 영상 조회수가 급등하는가 하면, 미국의 대중음악전문매체 빌보드에서는 SF9을 '2019년 반향을 일으킬 K팝 그룹'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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