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지난달 화제를 뿌리며 결혼한 배우 클라라의 남편은 촉망받는 사업가 사무엘 황이었다.

클라라(34)는 지난 1월 미국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깜짝 결혼식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20일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결혼 당시 2살 연상의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로만 알려진 클라라의 남편은 바로 건실한 청년 사업가 사무엘 황(36)씨라고 밝혔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을 나온 사무엘 황씨는 중국에서 교육사업가로 먼저 두각을 드러냈고, 2016년 홍콩계 벤처 캐피털 NP에쿼티파트너스를 설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무엘 황은 공유오피스 플랫폼 기업 '위워크랩스' 한국 지점 대표로 한국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위워크'는 세계 27개국 100개 도시에 지점을 두고 성장중이며 지난해 한국에 진출해 서울에 16개 지점을 오픈했고, 부산 지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사무엘황과 클라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 1월 미국 LA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 신혼집을 마련해 또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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